[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부터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의 세무신고를 위한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을 인터넷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 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 요양급여·의료급여·건강검진 비용 등을 지급받은 요양기관 8만8248곳과 장기요양기관 2만8596곳이다.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요양기관 법인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내역을 조회하고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 및 휴·폐업 기관에는 우편으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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