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부산 시민들에게 답례…무도MD 전달

무도 부산추격전 사진=MBC 홈페이지

무도 부산추격전 사진=MBC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도 공개수배' 특집 촬영에 도움 준 부산시민들에게 감사품을 전달했다.MBC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제작진이 무도 공개수배 부산 추격전에서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무한도전에서 제작한 MD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일 방송에서 부산 시민들의 도움을 톡톡히 봤다. 무도 멤버 대다수가 무일푼으로 추격전을 진행했기 때문에 히치하이킹이나 은신처 제공, 옷 제공 등을 시민들로부터 도움 받으며 미션 진행을 이어갔다. 특히 멤버 광희가 보여준 시루떡을 한 손으로 허겁지겁 먹는 장면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지나가는 시민과 옷을 바꿔 입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실로 무도만이 가질 수 있는 예능의 극적 재미를 부산 시민들로 하여금 가능케 한 대목이었다. 무도 제작진은 이러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시민들의 연락처를 받아 일괄적으로 무도 MD를 전달했다.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불후의 명곡' 10.7%, SBS '토요일이 좋다' 7.1%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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