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간전면 이장단(단장 유시문)이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310만 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br />
"복지사각지대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 간전면 이장단(단장 유시문)이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310만 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간전면 이장단은 45년간 이어오고 있는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로 조성된 후원금과 이장단의 기부금을 모아 매년 열악한 환경에서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인재육성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간전면 이장단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농촌 현실을 탈피하고 상부상조하는 우리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성금을 기탁받은 서건호 간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시문 단장님을 비롯한 모든 이장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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