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26개 전국 지자체중 경쟁력 '3위'

채인석 화성시장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전국 시(市)단위 지자체 중 경쟁력 부문에서 3위에 랭크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는 1위다. 화성시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2013년 5위, 2014년 6위를 차지한 바 있다.화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산가능 인구 비율 ▲동탄 개발 효과 ▲고속도로 등 교통환경 ▲지방세입 등 재정적 측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제문화, 인프라 자원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18개 지표를 평가한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보고서 등 공식 통계보고서를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평가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 들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민원행정발전분야 국무총리 표창, 기초생활분야 정부합동평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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