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귀농인 학교 졸업생들 한자리 모여 을미년 마무리

순창군 귀농인들이 지난 19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송년행사를 진행했다.<br />

"19일 귀농인가족 100여명 참석, 송년의 밤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귀농인들이 지난 19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송년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수형소장의 주관하에 귀농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문학 교육 및 귀농인들의 장기자랑으로 진행돼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날 송년회에서는 동계면 신촌마을로 귀농한 전일환(51)씨의 클레식 기타공연과 7기 졸업생들의 춤과 노래, 상송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풍산면 용내마을로 귀농한 강길순(51)씨는 “금년 귀농인 송년회는 행정의 큰 도움이 없이 참가들이 스스로 음식을 준비하여 나눠주고, 장기를 선보이는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 귀농귀촌 계장도 “이번 송년회는 제2의 인생을 순창에서 시작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꿈을 설계하는 자리로 귀농인들 스스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새해 병신년에는 새로운 꿈과 새 삶의 설계로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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