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이용대(오른쪽)-유연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5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 4강에 진출했다.이용대와 유연성은 1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8강 A조 2차전에서 모하메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2-0(21-19 21-10)으로 눌렀다.이번 결과로 이용대-유연성은 대회 2연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12일에 있을 일본의 엔도-하야카와의 3차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2위를 유지해 4강에 오른다.혼합 복식에서는 B조에 속한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가 프라빈 조던-데비 수산토(인도네시아)을 제압하고 조별리그 2승으로 4강에 올랐고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중국의 왕시샨에게 패해 대회 조별리그 2패로 탈락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