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산업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제2회 코리아 바이오 플러스를 열고 동아에스티와 김주경 경농 팀장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동아에스티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발해 국내 천연물 신약 최초로 미국 임상 2상 연구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약개발 후 5년간 약 103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김주경 팀장은 작물 유해충 조절제를 개발했다. 식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에는 효과가 있고 꿀벌 등에 피해가 없는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제품으로, 원천기술 확보로 20여년간 약 2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아울러 알테오젠에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을, 송효학 GS칼텍스 수석에게 바이오협회장상을 수여했다.또 부문별 포럼에서 최근 바이오산업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경제, 의약, 스마트헬스케어 부문별 포럼을 통해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고 전문가의 지혜와 경험이 교류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네트워크 지원과 연구개발 과제 성과물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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