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 서비스’ 호남대 작업치료학과 ‘표창’

김희영, 박수희 교수, 김기락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복지부 지역자원연계사업 참여, 3년간 치매노인 5백여명 치료""전국기관 중 최초 ‘작업치료’ 서비스 제공 우수성·필요성 인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신중일)가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기락)으로 부터 2일 표창장을 받았다.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광주지역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총 38회에 걸쳐 광주지역 65세 이상 치매 어르신 506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를 위한 각종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 도모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2013년 사업 참여 첫 해에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전국 사업 평가대회에 참가해 전국 참여 기관 중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작업치료 서비스 분야의 활동 내용과 서비스 이용자의 반응 등을 발표한 결과 작업치료 서비스 제공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욕구수준에 적합한 지역 중심 공공·민간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는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를 비롯 단 2개 기관만 사업에 선정됐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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