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책연수, 많이 보고 느끼고 알차게 운영

2015년 전라남도 정책연구 현장연수 성과발표회가 연수참가팀 대표와 심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21개팀(팀원 243명)은 공개경쟁과 자체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유럽과 미주, 대양주 등 선진현장을 방문, 일자리창출과 농식품수출, 사회복지 등 12개 분야에서 21개 정책과제를 수행했다. <br /> <br /> <br />

"25일 성과 발표회서 일자리 등 12개 분야 21개 제안 쏟아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국내외 우수사례 비교연수·체험을 통한 도정 과제 해결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15년 정책연구 현장연수가 많이 보고, 느끼고,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알찬 연수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정책연구 현장연수 후 성과발표회를 열었다.이날 발표회에 나선 정책연구 현장연수 팀은 총 21개 팀(243명)으로 연초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돼 연수를 마쳤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연수팀 선발에서부터 사후 평가까지 치밀하게 이뤄져 단순한 정책 연수가 아닌 국외 직무훈련 교육과정이라는 당초 취지를 잘 살려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 지역은 유럽·미주·대양주 14개 팀, 아시아 7개 팀이다.특히 연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성과발표회를 열어 각 팀별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및 도정 제안을 하도록 한 결과 일자리 창출, 농식품 수출, 사회복지 등 12개 분야 총 21개 정책과제가 제시됐다.전라남도는 이날 제시된 정책과제 및 도정 제안에 대해 ‘미래 잠재력, 실현 가능성, 창의성, 충실성’등 총 6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팀 2팀을 선정했다.김경호 전라남도 총무과장은 “무엇보다도 선진 우수사례를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직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장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며 “우수 제안은 도정에 바로 접목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수에 참가했던 직원들은 “정말 많이 보고, 느끼고, 다시 생각하게 만든 행복한 정책연수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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