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국내 17개 기업으로부터 5400억원대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특히 투자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보령, 논산, 부여, 서천, 홍성, 예산 등 서남부권과 내륙권 지역에 터를 잡게 되면서 도내 균형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도지사는 2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시·군 단체장과 전국 각지의 17개 기업 대표 간의 합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 기업은 협약을 토대로 충남지역 9개 시·군에 산재한 산업단지 총 69만 6614㎡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투자규모는 총 543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협약에 참여하게 된 기업은 ▲㈜코캄 ▲길산파이프㈜ ▲동광판지㈜ ▲㈜벽산 ▲대한철강㈜ ▲㈜이다 ▲㈜아이솔라에너지 ▲㈜일광폴리머 ▲㈜제일플랜트 ▲㈜해성테크 ▲㈜에스와이테크 ▲엔피씨㈜ ▲㈜민현 ▲DY메탈웍스㈜ ▲명륜철강㈜ ▲㈜유성테엔에스 ▲상아제관㈜ 등이다.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면 도내 연간 생산액은 2752억4200만원, 부가가치 751억5800만원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또 공장 건설 등에 따른 단발성 효과로는 생산유발 7527억원, 부가가치 2799억원, 고용유발 7309명 등으로 분석된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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