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절기에 접어드는 현 시점, 수도권고속철도를 포함한 전국 35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철도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철도공단은 내달 3일까지 3주간 각 공사현장에서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흙막이 가시설물 등 붕괴위험지역 관리실태, 폭설에 대비한 응급 복구장비 확보 여부, 운행선 인접공사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특히 운행선 인접공사에는 공단과 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현장에 투입될 점검인원은 공단과 외부전문가, 감리원 소속 관계자 등 556명으로 예정돼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동절기 건설현장은 안전사고 위험성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며 “철도공단은 이 같은 계절상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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