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서구는 사망신고-사망자 재산 조회,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교부, 전입신고-상세주소부여 동시 신청 등 3가지 서비스를 금융감독원·보건복지부 등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위해서는 관공서를 3번이나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난 6월 이후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와 동시에 상세주소 부여 신청이 가능하게 되면서 한번 방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또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교부는 구청과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게 됐고 지난 7월 사망신고-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원스톱서비스도 인기가 높다.서구는 이와 같이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내년에도 지속 실시하고 새로운 원스톱 민원서비스 추가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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