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문을 연 동원개발의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동원개발이 분양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A블록)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견본주택 앞에는 주말 내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지속됐다. 15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총 2만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에 다녀갔다.'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는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4100가구가 2018년까지 입주하게 되며 용인시청, 용인 동부경찰서,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우체국, 소방서 등이 모여있는 용인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행정타운과 구도심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은데다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 대기 수요자가 많았다"면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용인은 물론 분당, 수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밝혔다.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계약은 다음달 1~3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역삼동 주민센터 옆 대학교 관련시설 용지에 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