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조던 스피스(미국ㆍ사진)가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다는데…. 9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될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넘버 1'에 등극할 전망이다. 지난주까지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불과 0.09점 차, 8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266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라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다. 데이는 둘째의 출산 관계로 불참했다. WGC시리즈가 특히 최대 80포인트를 주는 특급 매치(4대 메이저는 100포인트)라는 게 더욱 도움이 됐다. 일반 대회의 24점과는 차원이 다르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 목표 가운데 하나가 세계랭킹 1위 복귀였다"며 "1위에서 내려오고 나니 다시 1위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스피스와 데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까지 '빅 3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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