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롯데쇼핑이 3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장대비 7500원(3.21%) 내린 22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쇼핑의 3분기 실적은 순매출액 7.48원, 영업이익 195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순매출액 7.34조원, 영업이익 2,657억원)를 대폭 하회했다. 이날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백화점과 할인점의 효율성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5만원으내렸다. '보유'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SK증권도 3분기에 백화점과 할인점 사업 모두 고전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8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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