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장 담그기
지난 4일에는 자양유수지 체육공원에서 KT&G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7개 복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해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 소외계층 1250세대에 약 10kg씩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세종대학교와 사단법인 희년의 집에서도 이달 중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저소득층 500여세대에 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 동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릴레이가 계속된다. 17일과 18일에는 중곡4동, 자양3동, 군자동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열린다.중곡2동, 구의2동, 광장동, 자양2동은 새마을부녀회주관으로, 중곡3동, 구의3동은 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이달 중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능동에서도 지역 내 자생봉사단체인 ‘나눔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배추 200포기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웃 사랑을 위한 김장담그기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