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6일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도 3주 연속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됐고 덕분에 엔저를 발판 삼아 일본 증시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8% 오른 1만9265.60으로 6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55% 상승한 1563.59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혼다 자동차(0.81%)와 캐논(2.00%) 강세가 돋보였다. 주택 건설주도 강세를 보였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면서 8.09% 급등했다.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는 6.19% 추가 급락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혼다에 이어 도요타 자동차도 다카타의 에어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우정은 상장 후 처음으로 약세 마감됐다. 전거래일 대비 3.57%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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