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예보 등 농촌사회공헌조직 선정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도농교류와 자매결연, 봉사활동 등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신한은행 등 15개 기업과 단체를 농촌사회공헌조직에 선정했다.공헌조직 선정은 농촌 사회공헌 활동기간이 3년을 경과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를 통해 결정됐다.올해 선정된 15개 농촌사회공헌 인증 기업, 단체는 경북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 NH농협은행, 대구도시철도공사, 벡스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서울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신한은행, 예금보험공사, 우리콩식품, 전주시설공단, 코스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효성 창원공장(가나다순) 등이다.이들은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직거래,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기업 특성을 살려 의료봉사, 문화공연, 농촌청소년 직업체험, 농촌자원 컨설팅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를 지원하거나,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지원하고 교류활동을 지속하여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이들에게는 NH농협은행,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리, 지원한도 우대와 한국농어촌공사 입찰적격 심사 시 가점 부여, 한국표준협회의 ISO 인증 무료교육, 일부 지자체로부터 일정기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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