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IMT-2020) 표준화 절차 마련에 우리나라 입장 반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지난달 30일 제네바에서 열린 ITU 전파통신총회에서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성향숙 기술기준과장, 배석희 연구관과 위규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본부장, 이일규 공주대학교 교수, 박세경 에이알테크놀로지 실장이 ITU전파통신총회(ITU-R) 부의장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세계 전파통신 정책을 결정하고 방송통신 분야 국제표준을 제·개정하는 ITU-R 의장단에 대거 진출함에 따라, 향후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입장 반영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명칭이 IMT-2020으로 확정된 5세대 이동통신(5G)의 표준화 절차와 원칙에 대한 결의 제정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해 2020년 5G 상용화 선도를 위한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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