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

맛·품질 업그레이드…가쓰오 풍미 살리는데 초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국내 대표 우동 브랜드인 '가쓰오 우동'을 15년 만에 리뉴얼한다고 3일 밝혔다. 가쓰오 우동은 고급스러워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대적으로 맛·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쓰오 우동의 정통성을 살려 냉장 우동 시장 1위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지난 2000년 출시된 가쓰오 우동은 일식집에서나 접할 수 있던 정통우동 메뉴를 최초로 대한민국 식탁으로 이끈 대표적인 제품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맛·품질을 바탕으로 10년 넘게 시장 1위를 유지하며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가쓰오 우동은 가쓰오 풍미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쓰오를 끓여 국물을 우려내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저온에서 오랜 시간 우려내 가쓰오의 깊은 맛을 살렸다. 더불어 가쓰오부시(훈연 가다랭이)까지 추가해 가쓰오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최대 28% 줄였으며, 소비자가 제품명과 제품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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