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게이츠가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빌게이츠는 최근 미국 시사종합지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자본주의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를 구할 수 없다"며 "오직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민간부분은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며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그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정부의 연구개발은 경제사회의 기술 개발에 한정됐다"며 "잠재적인 탄소세 부과 외에는 혁신가들이나 공장주들이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바꿀 만한 유인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후 문제는 부자 나라들이 앞장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중국과 미국, 유럽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야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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