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최대 50% 할인판매 및 판매 수익금 기부금으로 조성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옥션이 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국 P&G와 함께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 등의 제품 구매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땡큐맘, 나눔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옥션의 대표적 사회 기부 프로그램 ‘바이굿스토어(Buy good store)’와 연계한 나눔 프로젝트로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상품 판매수익금 중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자주 쓰는 생필품 등의 제품 구매를 통해 평소 관심을 쏟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쉽게 나눔을 전할 수 있다. 이번 땡큐맘, 나눔 하우스에서는 한국 P&G에서 선보이는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제품 당 50포인트의 기부금을 자동 적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조성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우니 퍼퓸(1Lx3개, 1만1900원), 페브리즈 차량용(2mlx3개, 9900원), 질레트 플렉스볼 실버터치 매뉴얼(면도날 8입팩, 2만5900원), 팬틴 프로모션팩(샴푸2+컨디셔너1, 1만7900원),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기저귀 (1박스, 5만9000원) 등이 있다. 옥션과 한국 P&G는 땡큐맘, 나눔 하우스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이번달 28일 소외계층에게 전하는 연탄 배달 봉사에서 생필품이 담긴 ‘피앤지 땡큐맘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옥션은 한국 P&G와 내부 임직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 연탄 배달을 펼칠 봉사 도우미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옥션 홈페이지 내 땡큐맘, 나눔 하우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다. 김은신 옥션 생활주방팀장은 “평소 자주 구매해 쓰는 생필품인 만큼 ‘기부를 위한 소비’가 아닌 ‘구매를 통한 보다 쉬운 기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착한 소비를 확산하고자 정기적으로 ‘바이굿스토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옥션은 실질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소비자와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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