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에서 조보아와 최태준이 사랑의 도피를 감행했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몰래 집을 빠져나와 최태준과 함께 도망을 쳤다.1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자신과의 교제를 들켜 집에 갇힌 장채리(조보아 분)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형순과 채리는 창문을 통해 대화를 하며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후 강훈재(이상우 분)의 도움으로 채리는 집에서 도망쳐 나와 형순과 만나 "우리 떠나자"며 함께 도망을 칠 것을 제안했다. 고개를 끄덕인 형순과 채리는 손을 잡고 뛰어가며 사랑의 도피를 감행했다.이어 방송된 15회 예고편에서는 채리의 탈출 소식을 알게 된 장철웅(송승환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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