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과학 강의?올해의 책 ‘시간가게’연극·인문학강좌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0월의 마지막, 도립도서관에서 과학과 연극으로 삶을 누리세요.’전라남도립도서관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 ‘현미경으로 바라보는 모세혈관의 아름다운 세계’를 주제로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 강사는 혈관 생물학 분야 권위자인 기초과학연구원(대전 유성) 고규영 연구단장이다.이번 강연회는 기초과학연구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일반 대중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전국 7개 도서관을 순회해 실시된다.이에 앞서 27일 저녁 7시 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는 유명한 클래식 음악 작품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전남스트링콰르텟’초청 현악 4중주 공연이, 29일 저녁 7시에는 한가람역사연구소 김병기 위원장의 ‘광복 70주년, 잃어버린 땅·잊혀진 역사’를 주제로 지혜의 샘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또한 27일 곡성 옥과초등학교, 31일 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 11월 7일 여수 파도소리 소극장에서 2015 올해의 책 어린이분야 선정도서인 ‘시간가게’를 연극으로 만들어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한다.노래영 전라남도립도서관장은 "10월 마지막 주 깊게 물들어가는 단풍의 계절에 도립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지혜로운 삶의 경험과 행복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개별 프로그램 내용은 도립도서관 누리집(//lib.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립도서관(061-288-5234)으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