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한 어린이가 구청앞 광장에 노랗게 영근 벼를 만져보고 있다. <br />
구는 매년 청사 주변 원두막, 연못, 장독대 등에 호박, 고추, 가지 등 20여종의 농작물을 심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도심에서 시골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청사를 만들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논벼를 베고 탈곡하는 과정에 참여해 우리 농산물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옛 고향의 정취가 느껴지는 정감어린 농촌풍경을 확대 조성해 주민들께서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구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