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엽 SK종화 사장, 中 우한시장과 면담…'협력관계 확인'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방한 중인 중국 우한시장단이 12일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사옥에서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과 완용(万勇) 중국 호북성 우한시 부서기 겸 시장이 환담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br />

차화엽 사장은 "지난해 1월 중한석화 JV가 정식 출범한 후 공장이 조기에 안정화를 이루고 현재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한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이라며 중한석화의 성공적인 가동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완용 우한시장은 "양측의 협력을 통해 서로가 구상하고 있는 것들이 긍정적인 결실을 맺고 앞으로도 우한시와 SK가 한 가족과 같이 공동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중국 호북성 우한시에 위치한 중한석화는 SK와 시노펙이 각각 35대 65 비율로 지분으로 총 3조3000억원을 투자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 상업생산에 들어간 후 첫 해 147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25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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