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 국제교류원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11주에 걸쳐 ‘English Leaders Club(이하 ELC)’ 프로그램을 운영, 교내 일반 재학생과 외국 자매대학 우수 교환학생들 간의 교류활동 영역을 넓혀간다고 5일 밝혔다.대학은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별 2회에 걸쳐 외국어 구사능력 배양, 영어 에세이 쓰기, 한국어 지도 및 국가별 문화교류를 포함한 클럽활동을 실시한다. 자매대학의 우수 교환학생(리더)을 국내로 초청, 교환학생 1명과 교내 재학생 5~6명을 팀으로 꾸려 하나의 동아리를 구성하고 학생 간 교류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이다.이 프로그램으로 교환학생은 교내 학생들에게 영어작문, 말하기, 쓰기, 자국문화 등의 이해를 돕고 한국학생들은 교환학생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및 한밭대의 우수성 등을 전파함으로써 상호간의 도움으로 양쪽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는 게 골자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공인 또는 모의 어학성적, 학부성적 및 적극성 등의 기본 요건을 갖춘 학생들로 선별된다.강희정 국제교류원 원장은 “ELC 프로그램은 교내 재학생과 교환학생 간 실질적인 교류를 가능케 하고 이 덕분에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자매대학과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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