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안소현(목일중)이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최고 점수를 받았다. 안소현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로그로뇨에서 열린 시즌 6차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8.41점, 예술점수(PCS) 50.33점을 받아 총점 97.74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55.72점을 더한 최종합계 153.46점으로 최종 순위는 5위를 했다. 안소현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기록했다. 우승은 시라이와 유나(일본·186.80점)가 차지했다. 시라이와는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했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높은 124.29점을 받아 알리사 페디치키나(러시아·186.38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마쓰다 유라(178.98점)가 3위를 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