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서울아산병원 장용주 이빈인후과 교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의 이빈인후과 장용주 교수가 최근 프랑스 깐느에 열린 유럽안면성형재건학회에서 조셉 메달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조셉 메달은 현대 코성형수술의 창시자인 자크 조셉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코성형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를 한 의사 1명에게 수여된다. 아시아 의사 중에선 장 교수가 첫 수상자다. 장 교수는 코 성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장 교수의 수술법을 배우러 매년 해외의학자들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2003년부터 매년 ‘아산 국제 코성형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미국 의학교과서 ‘안면성형재건’의 주저자로 참여해 ‘아시아인의 코 성형’ 부분을 집필하고, 2011년에는 중국어로 처음 출판된 코 성형 교과서의 부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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