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이모저모] 김세영 '파4에서 9타라니?'

김세영이 볼빅여자오픈 둘째날 1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투어 제공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파4홀에서 9타를 쳤다고?"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퀸튜플보기'로 무너졌다.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골프장(파72ㆍ6812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볼빅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11번홀(파4)에서다. 티 샷한 공이 페어웨이 왼쪽 러프에 떨어지면서 '악몽'이 시작됐다. 공을 찾던 중 발로 건드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1벌타를 받고 원래 있던 곳으로 공을 옮긴 뒤 페어웨이로 탈출했지만 이미 평정심을 잃었다. 다음 샷을 제대로 치지 못해 공이 그린 옆 러프에 빠졌고, 다섯번째 샷 마저 '온그린'에 실패했다. 4m거리에서 3퍼트를 더해 결과적으로 '6온 3퍼트'가 됐다. "바보 같은 실수를 해서 너무 화가 났다"는 김세영은 "성격을 다스리지 못해 다음 샷을 망쳤다"며 "내일은 더 분발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11번홀 '참사' 이후 버디 5개(보기 1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공동 43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