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둘째 딸을 얻은 가운데 과거 첫 만남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백종원-소유진 부부는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소유진은 "남편이 첫 만남에 대단한 대시를 내게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첫 데이트를 마친 후 헤어지기 직전 백종원이 '문자 해도 되느냐'고 내게 물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그건 대단한 대시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이에 백종원은 "내가 정말 소심하다. 난 그런 대시를 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 한다. 엄청나게 용기를 낸 것"이라며 "문자 메시지 하나 보내는 것도 썼다 지웠다 엄청 반복했다"고 말했다.한편 소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에서 딸을 낳았다.전날인 20일 오전 11시 해당 병원 분만실에 입원한 소유진은 약 15시간에 걸친 진통 끝 출산을 했으며, 남편인 백종원이 소유진의 곁을 지켰다.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1월에 결혼해 지난해 4월 아들 용희 군을 얻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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