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주민자치센터 실버댄스팀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독도사랑 나라사랑댄스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br />
"총 24명으로 구성, 평균 나이 80세 어르신들이 열정적인 댄스 선보여" "태극무늬와 훈민정음이 새겨진 소품을 활용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 주민자치센터 실버댄스팀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독도사랑 나라사랑댄스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나라사랑댄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3팀 600여명이 참가해 국민 대화합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장흥군 나라사랑 댄스팀의 평균 연령은 80세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팀은 건, 곤, 감, 리 태극무늬와 훈민정음이 새겨진 소품을 활용해 태극기 사랑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댄스에 담았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나라사랑 댄스팀은 대덕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3회에 걸쳐 꾸준히 연습해 온 9년차 댄스팀이다. 김장용 대덕읍장은 “대상을 받기까지 지도에 힘써주신 김은아 강사님과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상집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댄스를 통해 삶의 활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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