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아이폰 6S에 맞서 '갤럭시S7'의 출시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10일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S7을 '럭키'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 중이다.샘모바일은 삼성이 다음 플래그십 모델의 프로젝트명을 럭키로 붙인 것은 이 제품이 갤럭시S 시리즈의 행운을 뜻하는 '7'번째 세대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 후속 제품인 5.7인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제로2 프로젝트(Project Zero Ⅱ)'를 통해 8월 말까지 개발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같이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하반기 중 애플의 '아이폰6S' 출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한편 IT업계 관계자는 "현재 삼성전자는 고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 중저가 시장에서는 샤오미(小米)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며 "향후 시장의 판도는 삼성전자가 얼마나 혁신적인 갤럭시S7을 내놓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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