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한방 중풍 예방관리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10일부터 10주 과정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치매나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중풍 예방교실’을 실시한다.이번 교실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중풍예방·사상체질·양생·영양교육 등의 기본교육과 함께 웃음치료, 기공체조, 약차 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실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치매나 중풍예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체험활동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사전·사후검사를 실시, 체질별 중풍 예방 및 관리법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중풍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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