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12주간 일정으로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은 8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주 2회에 걸쳐 주월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초빙돼 약화된 관절 근육기능 개선을 통해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위한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사전·사후 체력 측정 및 근력 기능 평가, 유연성, 민첩성, 균형감각 등 의학적인 건강수준 검사를 통해 개개인을 평가하고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꾸준하게 관련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062-607-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절 짱짱! 바른 마디 건강교실’은 퇴행성 관절염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구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며 “질환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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