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지주 회장 연봉반납, 좋은 사례'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봉 반납 움직임에 대해 "사회 전체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융당국은 그동안 금융회사들에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해 왔다"며 "이런 차원에서 금융지주 회장 등이 자율적으로 연봉을 반납해 청년 일자리 마련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은 바람직한 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금융지주사들이 국가 경제상 가장 어려운 문제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기로 결정한 것은 사회적으로도 평가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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