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직무역량 교육으로 ▲주민자치 의미와 필요성, 주민자치위원회 제도의 이해, 주민자치 최신 동향 등‘주민자치위원의 임무와 역할’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소통 멘토링 등 ‘이웃 간 소통과 관계 형성’ 등을 교육한다. 특히 직무교육 후에는 주변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춘 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기본 역량교육으로 실시된다. 강의는 민간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지도한다. 교육내용은 ▲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법 ▲ 응급처치 흐름도와 신고요령 ▲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심폐소생술 교육
강의 시작 전까지 회차별 총 30명을 모집하며,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역할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주민자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