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박사 1만명 시대 '취업난 때문일까'

인포그래픽

취업난 속에 대학원에서 석·박사 코스를 밟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인문계열의 박사학위 취득자 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중 사회계열은 2004년 1188명에서 2014년 2496명으로 110.1%, 교육계열은 349명에서 762명으로 118.3%로 늘었다. 공학계열 60.9%(1971→3171명), 자연계열 52.2%(1545→2352명)의 두배 가까운 증가율이다.학위 취득자들은 대부분 대학직원이나 공공기관의 연구원 등 안정된 직장을 선호했다.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국내 신규 석·박사학위 취득자 조사'에선 응답자 3227명 중 62.8%가 '대학'을, 17.8%가 '공공 연구소'를 선호 직장으로 꼽았다. 응답중 '민간기업'을 선호한 이는 3.9%, 창업·자영업은 1.2%에 그쳤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디지털뉴스룸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