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솔테크닉스, 호실적 전망에 강세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증권사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9시3분 한솔테크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8.11%)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현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신사업 확대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하고 기업분석을 시작했다.향후 3년간 (2015~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47%, 117%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기존사업(태양광, 파워)이 중국산 모듈의 반덤핑 수혜와 수주급증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신사업(무선충전, 베트남 법인) 매출비중도 올해 24%에서 내년 51%까지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차 성장기 (2005~10년)에 백라이트유닛 (BLU)으로 5년 만에 3배의 매출증가를 보인 한솔테크닉스는 올 3분기부터 기존사업 및 신사업의 매출 확장기 진입으로 2차 성장기 진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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