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 도낸 1213개 학교주변 안전점검 나선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1213개 학교주변 안전점검에 나선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학교주변 안전분야 일제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경기재난본부는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21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등ㆍ하교시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와 과속 등을 단속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불건전한 광고 행위 및 불법 영업시설을, 식품 분야는 식중독 예방, 불량식품 판매 등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불법광고물 분야는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과 노후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점검효율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와 민간단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장이 학교 주변 안전 위해요소 안전점검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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