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예산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장흥군(군수 김성)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년에 비해 2개월 빨라진 연도 폐쇄기한 감안해 업무 추진 당부""이월비를 최소화하고 선심성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주의 필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침체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군 예산담당은 정부와 자치단체 재정관계, 군 재정현황, 지방재정 투자사업, 지방보조금 관리제도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2개월 빨라진 연도 폐쇄기한을 감안해 하반기 업무에 긴장감을 가지고 추진해 이월비를 최소화하고 선심성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실 있는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순기에 맞춰 국고보조금을 확보하고, 변경된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 변화를 잘 파악해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 예산 관계자는 "군민에게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업무처리도 중요하지만 사업추진 동력인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이 중요하다“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작은 예산이라도 아껴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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