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동 꽃학원' 홍영애 건축사,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

대상 수장작인 홍영애 건축사의 '노고산동 꽃학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노고산동 꽃학원'을 설계한 홍영애 건축사를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그 외 우수상은 오신욱·조성욱 건축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받게 된다.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잠재력 있는 신진건축사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올해로 3번째 열렸다.지난 5월 공고해 6월 응모를 받은 결과 총 42명의 신진건축사들이 참여했다. 1차 서류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및 우수상 등을 포함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대상 수상자인 홍 건축사는 충분치 않은 사업비 등 제한적 여건을 극복하려는 신진의 열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대표작인 '노고산동 꽃학원'은 30년이 넘은 2층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수작으로 공간 구성에서 마감상세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대상 및 우수상 등 3명의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상이, 그 외 5명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이와 관련한 시상식 및 전시회는 11월 중 있을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수상자들에게 정부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정책 및 사업 관련 심의·자문위원 위촉을 비롯해 경력과 대표작을 소개하는 작품집 발간 및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혜택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 수상자(작)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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