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대전 배재대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대전은 현재까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3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20대∼30대의 고학력 ICT융합분야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특화된 취업지원센터는 마련되지 않았다.이 같은 실정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차별화 하고 전문분야에 근로할 여성인력을 양성,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할 ‘경력개발형’센터의 필요성으로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 향후 고학력 구직 여성들에게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분야 교육을 실시해 취업률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지역 경력단절 구직여성들의 학력별 현황에서 대졸 이상은 33.2%, 전문학사 이상은 59.4% 등으로 고학력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우택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로 첨단산업과 신기술중심의 북부지역 테크노밸리에 고학력 청년여성대상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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