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채용직종은 항공정비와 운항통제 등 항공전문직과 안전보안, 경영, 전략기획, 영업, 마케팅 등 일반관리직이다.채용규모는 정비부문에서 약 25명 내외다. 다른 부문은 모두 50여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를 통해 접수한다.이번 공개 채용은 보잉 737-800 항공기 2대의 추가 도입에 따라 정비와 운항통제 등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전략기획과 경영부문 등의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채용이다.모든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자세한 채용기준은 제주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10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올 들어 객실·운항승무원 등 180여 명, 일반직 사원까지 포함하면 총 240여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으로 올해만 모두 3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기준 고용인원은 1282명으로 2011년말 574명 이후 연평균 22%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30대그룹의 지난해 고용증가율은 1.3%였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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