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함평 관내 초 중 우수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중국 곤명(쿤밍) 일원에서 국외 문화 답사를 실시했다. <br />
"옛것을 보존하며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국을 찾아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함평 관내 초·중 우수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중국 곤명(쿤밍) 일원에서 국외 문화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국외 문화 답사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함평 교육 및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들에게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노형석 함평교육장은 “이번 답사가 중국의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고, 이를 학생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선 교원들에게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답사에 참여하는 교원들에게 앞으로도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국외 문화 답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곤명(쿤밍)의 석림과 여강(리지앙)고성 등 중국의 역사·문화유산을 두루 살펴보고, 중전(샹그릴라) 지역과 운남민족촌 등에서 중국의 여러 소수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중국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함평 관내 초 중 우수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중국 곤명(쿤밍) 일원에서 국외 문화 답사를 실시했다. <br />
또한, 광복 70주년과 맞물려 곤명(쿤밍)의 원통사에서 열린 광복과 관련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어 중국과 우리나라의 광복에 대한 역사의식을 견주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국외 문화 답사에 참여한 교사는 “차마고도의 시작점인 호도협의 경이로움, 곤명시와 여강시의 변화된 모습과 옛것을 소중하게 보전해 가는 중국의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다"며 "보다 실제적인 세계 역사·문화교육을 위해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함평 교육 및 학교 교육활동 우수 교원 대상으로 한 국외 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