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노홍철.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적발로 활동을 접은 지 약 10개월 만에 MBC 여행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10일 MBC 예능국에 따르면 노홍철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일반인 남성 4명과 함께 전날 유럽으로 출국했다. MBC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약 20일간 유럽에서 최소 경비만을 지닌 채 창조적인 생산 활동으로 자급자족 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라며 "제목은 미정이며 가을 특집으로 방송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MBC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과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는 무관하다"라면서 최근 불거진 노홍철의 '무한도전' 합류설을 일축했다.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된 후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최근 유재석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271045417283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