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손님맞이 준비 ‘분주’

9월 열리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담양군은 모든 준비 체제를 실전 상황으로 가정하고 매일 박람회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사진=담양군

[아시아경제 문승용]“막바지 진행상황 현장점검·현장지시”“박람회 성공개최는 군민 참여가 중요”9월 열리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담양은 손님맞이 준비로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군은 모든 준비 체제를 실전 상황으로 가정하고 매일 박람회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최형식 군수는 땡볕 더위에도 불구하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는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을 일일이 점검,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특히 박람회장 기반시설 및 전시장 조성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행사진행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완성도 높은 시설물 설치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박람회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방천 정비사업과 영산강 문화공원 야간경관사업을 비롯해 죽녹원 내 봉황루 및 한옥카페 조성 현장을 돌아보며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이밖에도 창고 리모델링 후 전시관 및 체험관으로 운영할 ‘남송창고 리모델링사업’과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등은 현장을 방문해 단계별 시공계획 설명을 청취하고, 주요 공정을 확인, 업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최형식 군수는 “대나무박람회는 5만 담양군민이 내 일처럼 관심을 두고 참여하고 연대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기초질서·청결·친절 실천운동에 동참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편집국부장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