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구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여름캠프<br />
금천구는 2012년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본격적인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에 참여해 금천구 거주 초등학생 48명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건강한 인성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는 21일 오후 7시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또 11월26일 정기 연주회, 12월5일에는 통합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박문호 문화체육과장은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실력에 차이가 있더라도 함께 연주하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처럼, 생활과 실력의 차이가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신감과 배려를 배울 수 있다”며 “여름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