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점점 다양화 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맥주시장에 '호가든 패밀리 브랜드' 3종을 국내에 동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호가든 제품은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호가든 로제(HoegaardenRosee)', '호가든 그랑 크루(Hoegaarden Grand Cru)', '호가든 포비든 프룻(Hoegaarden Forbidden Fruits)' 등 3종이다. 호가든 로제는 750㎖, 호가든 그랑 크루는 330㎖, 호가든 포비든프룻은 330㎖ 용량의 병제품이다.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맥주다. 유리잔 대신 과일잼용기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는 벨기에 전통설화에 착안해 탄생한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호가든 그랑 크루는 최고 등급(GRAND CRU)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8.5%의 높은 알코올 도수를 자랑하는 벨기에 스트롱 에일맥주다. 600년 전통을 지닌 호가든만의 특별한 양조공법으로 제조해 '호가든의 걸작'으로도 불린다. 호가든 포비든 프룻은 호가든 특유의 독특한 향과 산미(酸味)가 일품인 맥주다. 금단의 열매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혹적인 루비 색상을 띄며, 부드러운 단맛에 비해 8.5%의 강한 도수가 특징이다. 호가든 신제품 3종은 이달부터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호가든 로제의 판매가격은 7000원대, 호가든 그랑 크루와 호가든 포비든프룻은 2000원대 후반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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