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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6호 역전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강정호는 피츠버그와 트윈스가 7대 7로 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가 때린 홈런은 비거리 132m의 대형 아치를 그리며 왼쪽 담장을 넘겼다.이 경기는 피츠버그가 8대 7로 승리하면서 강정호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9(263타수 76안타)로 올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